롯데제과, 전 공장 FSSC 22000인증 획득

▲ 롯데제과 영등포공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롯데제과는 자사의 전 공장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Global Food Safety Initiative)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2012년 영등포 공장을 비롯해 양산, 평택, 대전, 향남 등 전국 5개 공장에서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제빵 공장인 수원 공장(6월25일)과 부산공장(7월2일)이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서 국내 모든 공장이 FSSC 22000 인증을 받는 기업이 됐다.

FSSC 인증은 ISO 22000, PAS 220, 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의 요구사항이 더해진 인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해외 식품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FSSC 22000 인증 획득이 필수요건이 되고 있는 추세"라며 "FSSC 22000 인증을 모든 공장에서 획득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