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아이폰6의 터치ID 센서 이미지가 유출됐다.
16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일본의 한 정보기술(IT) 전문매체가 아이폰6의 지문 인식 센서인 터치ID로 보이는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일본 IT매체 ASCII가 공개한 이미지에는 아이폰5s의 터치ID와 아이폰6에 장착될 것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센서가 함께 놓여있다. 두 번째 센서는 아이폰5s의 터치ID와 거의 유사해보이나, 연결 케이블의 모양이 약간 다르다.
매체는 "애플이 더 빠르고 정확해진 센서를 아이폰6에 장착할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하드웨어적 측면의 변화를 동반하는지는 불분명하다"며 "공개된 이미지가 아이폰6에 탑재될 터치ID인지의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체 언제 나오나" "이젠 하다못해 부품 사진까지 유출이냐" "이미지만 유출하지 말고 빨리 제품을 내놓아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플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터치ID' 상표 출원을 거부당한 바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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