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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패시브하우스' 연수원 건물, 에너지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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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최고대상(국무총리상) 수상

풀무원 '패시브하우스' 연수원 건물, 에너지대상 수상 ▲ 풀무원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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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건축물인 풀무원 연수원 '로하스아카데미 본동' 건축물이 에너지대상을 받았다.

풀무원은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한 '제1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충북괴산의 '로하스아카데미 본동' 패시브하우스 건물이 국내 최고수준의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건축물로 인정받아 최고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패시브하우스는 첨단 단열 공법을 이용해 평당 탄소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외부에서 열을 끌어 쓰는데 '수동적인' 건축물을 말한다. 1997년 '에너지위너상'이 제정된 이후 건축물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수상 이유에서 "이 건물은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환경친화적 배치 및 설계 등으로 에너지적인 측면의 우수성 뿐 아니라 건축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건축물을 구현해 지속가능한 건축물의 모범적 사례를 남겼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본동 건물은 지난해 국내 건축물로는 처음으로 국제인증기관인 독일 '패시브협회(PHI)'의 3단계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통과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시브하우스 건물로, 독일의 유명한 생태 건축가이자 패시브하우스 건축가인 게르노트 발렌틴(Gernot Vallentin)이 설계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3,251㎡ 규모로 작년 12월 140억원을 들여 완공했으며, 현재 청소년과 자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생활습관 힐링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이 건물의 1차 에너지 소요량은 113.3kwh/㎡·연으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인 120kwh/㎡·연보다 낮은 수치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으로는 1++ 등급에 해당하며, 에너지 사용량이 일반 건축물에 비해 80~90%가 적다.


풀무원은 열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막아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한 기밀 및 단열기술과 환기로 인한 열 손실까지도 회수하는 공조기 사용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김혜경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부사장은 "이번에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패시브하우스는 풀무원의 기업미션과 가치가 구현된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건물"이라며 "앞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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