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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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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박영순 시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과 엄애선 센터장(왼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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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 구리시 위탁으로 한양대학교가 운영하는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박영순 구리시장, 최덕균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성훈 한양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경헌 한양대구리병원장, 박명자 한양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 구리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및 유치원연합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만큼, 대학의 전문성을 살려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영양,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급식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어린이 성장발달에 맞는 건강 식단을 제공하고, 조리종사자, 학부모, 어린이,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애선 센터장(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전문가에 의한 어린이급식의 체계적 관리로 구리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어린이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건강식단 제공과 안전한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 및 수준 높은 급식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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