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푸이그 홈런 더비서 '0개' 굴욕…특별투수까지 초청했는데 '머쓱'
푸이그가 특별한 홈런더비 투수를 초청하며 눈길을 끈데 이어 굴욕적인 홈런 더비 솜씨를 보였다.
푸이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더비'에 내셔널리그 대표로 출전했다.
앞서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LA 다저스 거포 야시엘 푸이그가 특별한 홈런더비 투수를 초청했다"고 보도하기도 하며 이슈를 만들며 기대가 한껏 고조되 있던 찰나였다.
이 후 푸이그는 의욕이 넘치는 모습으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결국 홈런 0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전에 타자로 등장한 바티스타는 10개를 기록하며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더비는 프로야구 리그에서 올스타전 전야제식으로 열리는 식전행사를 가리키며 리그에서 홈런을 잘치는 강타자들이 선발돼 어느 선수가 가장 많은 홈런을 치는지 겨루는 이벤트다.
푸이그 홈런더비 소식에 네티즌은 "푸이그 홈런더비, 홈런 0개 굴욕" "홈런더비, 카노 아버지 특별 초청" "홈런 더비, 과연 1등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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