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자신의 역량 발휘, 사회참여 지원 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11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 장흥군수, 곽태수 군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강연금) 및 회원 다문화이주 여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여성주간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더불어 여성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 유공자 표창, 결의문낭독 등의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용산면 공선님 등 12명의 유공자들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이 큰 대상자로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다지는 의미로 여성아동 안전문화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정남진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기로 결의했다.
강연금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체육행사를 통해 여성단체회원 간 단합과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재 정진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1년에 한번씩 갖는 행사지만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자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성 군수는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으로 사회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