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안정적 재정확보 및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지난 10일 군청회의실에서 읍면 지방세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보고 및 세외수입 직무연찬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월된 지방세 228백만원 중 114백만원을 체납액 정리목표(50%)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체납액 징수활동과 효율적인 징수에 대해 논의 했하고, 좋은 시책은 상호 공유해 체납액 일소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2014년 8월말까지 특별징수 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징수목표액을 설정하여 책임 징수토록 하고, ‘전자예금 압류시스템’,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차량번호판 영치시스템’ 운영으로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 그동안 체납처분보다 효율적으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통해서 체납세금 일소토록 하겠다”며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총력 경주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와 함께 ‘전자예금압류 시스템을 통한 자동차관련 과태료 징수방안’을 연구과제로 세외수입 증대방안에 대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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