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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이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출발을 알렸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유혹'은 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영(최지우 분)은 차석훈(권상우 분)과 나홍주(박하선 분)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차석훈이 사업 실패로 10억이 필요하다는 정보를 입수 한 것. 이후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트로트의 연인'은 8.3%, MBC '트라이앵글'은 9.1%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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