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한국의 통상정책과 주요 경제·무역 동향을 외국에 정확하기 알리기 위해 '첫번째 영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첫번째 영문보고서는 'The Decade-Long Jurney Of Korea'S FTAs'로 ▲한국의 FTA 추진 동향 ▲추진 전략과 절차 ▲업계와 정부간 의사소통 ▲ 국내 보완 대책 등 한 ·칠레 FTA 이후 한국 FTA 1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향후 한국의 FTA 통상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담고 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기존 연구원이 발간한 한국의 경제 및 관련 보고서 가운데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의 통상환경에 대한 외국인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영문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오상봉 국제무역연구원장은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개방적인 통상 정책에 대한 외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영문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무역 ·통상 정책을 제대로 알리고,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외국인의 한국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문보고서는 국제기구, 주한외국대사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무역협회 해외 지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제무역연구원 홈페이지(lit.kita.net)에 게재되며 이메일(trifta@kita.net)로 소속과 성명, 주소 등을 기재해 요청하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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