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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영흥화력 5호기 준공·6호기 발전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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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영흥화력 5호기 준공·6호기 발전개시 ▲한국남동발전은 10일 영흥화력 5호기 준공과 6호기 발전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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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영흥화력 5,6호기가 상업운전과 발전개시를 시작한다.

10일 한국남동발전은 영흥화력 5호기 준공과 6호기 발전개시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영흥화력 5, 6호기는 총사업비 2조5300억원, 건설기간 4년, 고용인원 약200만명이 투입됐으며 5호기는 지난 1월 발전개시를 시작한 이래 6개월 만에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됐다.

이를 통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하절기 전력피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착공부터 상업운전 개시까지 차질없이 일정을 단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한 영흥도 지역주민과 인천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영흥화력 5, 6호기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동시에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려운 건설여건에도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직원 및 협력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절기 안정적인 발전 운영과 창조경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의 대용량 유연탄발전소로서 수도권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004년 11월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5호기 4,210MW 설비로 수도권 전력수요의 약 25%를 공급하고 있다.


영흥 5호기는 세계 최저 수준의 환경물질 배출환경물질 배출(법적기준 : SOx 25ppm, NOx 15ppm)로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로 운영하며, LNG가격의 약 3분의 1수준인 유연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영흥 7,8호기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조윤길 옹진군수, 군의원, 지역주민과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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