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자산운용 정기검사에 나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인력 10여명을 투입했다.
이번 종합검사는 지난달 금감원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부문검사를 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로 단축 진행된다. 금감원은 지난달 미래에셋, KB, 한화, 대신, 브레인, 이스트스프링, 교보악사 등 7개사를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중 추가로 종합검사를 받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종합검사는 지난번 부분감사한 것을 감안해 7영업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경영평가 중심으로 살펴보는 정기검사 성격"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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