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는 10일 보급형 커브드 UHD TV HU7200을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보급형 평면 UHD TV HU7000을 출시해 보급형 UHD TV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이번에는 HU7200 출시를 계기로 커브드 UHD TV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HU7200은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를 시작으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16일부터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커브드 UHD TV HU7200은 휘어진 스크린이 주는 몰입감과 UHD 업스케일링 기능, UHD 에볼루션 키트는 물론 쉽고 편한 스마트 기능까지 탑재했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UHD TV HU7200 출시를 계기로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커브드 TV 제품 전 라인업을 확보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커브드 UHD TV의 화질과 기술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급형 커브드 UHD TV HU7200의 출고가는 55형(인치) 420만원, 65형 640만원이다. 삼성전자 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예약 구매 고객은 각각 300만원 후반, 50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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