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효리 블로그 "태풍 너구리에 상순이 날아가면 어쩌지?"
가수 이효리가 태풍 너구리를 걱정하는 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8일 '태풍전야'라는 제목으로 블로그에 글과 함께 남편 이상순과 보내는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태풍 너구리가 오고 있다는데, 어제 오늘 고요하고 맑다"며 "애완견 푸코와 같이 오랜만에 햇살을 즐기며 산책을 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의 신혼집은 제주도에 있어 오늘 밤부터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 안에 들 전망이다.
이효리는 이날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녹화를 하러 서울로 올라간다고 밝히며 "상순이 혼자 집을 지키다 날아가면 어쩌지?"라고 남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혹시 날아가게 되면 이런 포즈로, 슝슝"이라는 글과 함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 등에 업혀 날아가는 듯한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효리 블로그를 본 네티즌은 "이효리 블로그, 제주도 생활 재밌어 보여" "이효리 블로그, 태풍 너구리 걱정되겠네" "이효리 블로그, 남편 이상순이랑 알콩달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