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4개월간 추진…사회적 취약계층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주 군청 아카데미 홀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가진 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올 하반기에는 지역공동체사업에 ▲평림댐 공원조성 ▲녹색힐링 공원조성 ▲다문화여성 교사활용 등 3개 분야 23명, 공공근로사업에 ▲환경정화 ▲정보화 등 3개 분야 8명 등 총 31명이 참여한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되며,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단가 5,210원으로 교통간식비 3,000원과 주차 및 연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서민경제 활성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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