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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악재"에 코스피 강보합..삼電 1%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삼성전자 실적이 발표되면서 어닝 불확실성을 덜어낸 코스피가 강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여전히 구원투수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일 유럽증시는 독일의 경제지표 부진 소식에 유로존의 경기 회복이 난항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요국 증시가 1% 안팎으로 떨어졌다.

미국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경계감과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대 지수 모두 0.5% 안팎으로 내렸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2엔 내린 101.86엔에 거래됐다. WTI는 전일대비 0.5% 하락한 배럴당 103.53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0.3% 하락했다.


8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는 1.43포인트(0.07%) 오른 20006.5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26억원, 기관이 21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321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한국전력(-1.2%), NAVER(-0.84%), POSCO(-0.82%), 삼성생명(-0.49%), 현대차(-0.22%), 현대모비스(-0.18%), 기아차(-0.18%)등은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1.78%), SK하이닉스(0.39%)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22%), 전기가스업(-0.97%), 건설업(-0.73%), 철강.금속(-0.71%), 화학(-0.62%), 보험(-0.46%) 등은 약세다. 반면 전기.전자(1.52%), 은행(0.73%), 제조업(0.49%), 기계(0.09%) 등은 오르고 있다.


상한가 없이 308개 종목은 강세다. 하한가 없이 412개 종목은 약세다. 11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0.44(0.08%) 오른 553.59다. 원달러환율은 1.1(0.11%) 오른 1011.6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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