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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텔레콤뉴질랜드와 사물인터넷 공동협력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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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이 뉴질랜드 최대 종합통신사업자 '텔레콤뉴질랜드'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사업모델의 해외 진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텔레콤뉴질랜드와 IoT 분야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자동차 관련 스마트카(Smart Car)와 텔레매틱스(Telematics), 그리고 스마트시티(Smart City) 등이다.

양사는 IoT 관련 3대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비용과 효용 면에서 우수한 협력 아이템을 발굴하며 대규모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정했다. 또한 양사간 협의를 통해 추가적으로 스마트팜(Smart Farm)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oT 분야의 사업발굴을 위해 정기적으로 워크샵을 개최하는 한편, 공동 사업과제 도출을 통해 지금까지의 자국내 서비스들과 다른 경쟁력있는 상품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한국·호주·뉴질랜드 3국 간 IT 장관회의와 테크포럼 ‘KANZ 서밋’에서 주요 어젠다를 ‘센싱(Sensing) & IoT’로 정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하던 중 양측의 관심과 의지를 확인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IoT를 집중 육성 분야로 지목한 미래창조과학부는 민·관 공동 글로벌 생태계 구축 노력 차원에서 금번 협약체결을 적극 지원해 왔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 네트워크 역량에 힘입어 IoT 산업에서도 자동차, 위치 추적, 원격 검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지난해 ICT 보급률과 비즈니스 환경 등을 고려해 G20 국가를 대상으로 발표한 사물인터넷 준비지수에서 한국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0년 초부터 국내에서 가장 먼저 IoT 서비스를 시작해 공공·산업·개인분야에서 다양한 관련 서비스의 개발을 이끌어 왔다. '사물인터넷협회' 회장사 및 '사물인터넷포럼' 의장사로서 한국의 IoT 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텔레콤뉴질랜드는 웰링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7년 뉴질랜드 우정국에서 분리 설립 후 민영화된 뉴질랜드 최대의 종합 통신사업자다. 이동통신의 경우 CDMA/WCDMA 네트워크를 통해 2G/3G 서비스를 뉴질랜드 전역에 제공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LTE 서비스를 개시했다.


SK텔레콤 조승원 기업사업3본부장은 “SK텔레콤은 국내 IoT 산업의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뉴질랜드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성공적인 IoT 비즈니스모델이 해외에 적용·확산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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