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펑리위안 내외, 한국가구박물관 오찬장 "극찬"

▲ 시진핑 주석 내외가 서울 성북동 가구박물관을 방문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시진핑·펑리위안 내외, 한국가구박물관 오찬장 "극찬"

7일 청와대 측에 따르면 지난 3~4일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박근혜 대통령이 예우차원에서 마련한 특별오찬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진핑 주석 내외는 한국 전통 가구를 구경하면서 무척 흥미로워했고, 우리 전통 건축양식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명하면서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김치와 된장찌개를 좋아한다고 했다. 청와대 측은 "시 주석 내외가 한국식 된장찌개를 좋아하고, 펑리위안 여사는 된장찌개를 만들 수 있지만, 한국 고유의 전통 된장을 구할 수가 없는 점을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 내외는 오찬장을 떠날 때까지도 거듭 장소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시진핑 주석 내외의 한국가구박물관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가구박물관, 역시 우리나라 가구가 아름답지" "한국가구박물관, 기념품도 사가셨나?" "한국가구박물관, 가구박물관 한 번 방문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