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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홍진호, 게을러 외국선수에게 대부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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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홍진호, 게을러 외국선수에게 대부분 졌다" ▲기욤 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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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홍진호, 게을러 외국선수에게 대부분 졌다"

캐나다 출신 1세대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사기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잘 구사하는 외국인' 패널 11명 중 한 명으로 출연한 기욤 패트리는 "한국인 친구에게 1억을 사기 당했다"라고 말했다.

기욤 패트리는 "아르바이트도 했는데 친구한테 1억을 사기 당했다. 그 친구는 한국 사람이지만 지금 한국에 없다. 못 돌아온다"고 말했다. 또 "근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여전히 한국이 좋다"며 "빚을 다 갚은 뒤 하루 세 끼를 다 한우로 먹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홍진호, 게을러 외국선수에게 대부분 졌다" ▲기욤 패트리(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이어 "홍진호는 외국선수들에게 약하다. 거의 졌다. 그건 홍진호가 노는 걸 좋아해서다"라며 홍진호의 비밀을 폭로했다.


기욤 패트리는 1982년 캐나다 출생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1위를 휩쓴 경력을 가진 전직 유명 프로게이머다.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한국인에게 사기라니 안타깝다"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스타 실력 다시 보고 싶다"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그래도 한국이 좋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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