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전설' 기욤 패트리 "한국인에게 사기 당해 빚이 1억"

▲기욤 패트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타크래프트 전설' 기욤 패트리 "한국인에게 사기 당해 빚이 1억"

스타 크래프트 전설 기욤 패트리가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한 기욤 패트리는 한 출연자에게 "프로게이머 활동 당시 벌었던 돈은 어디에 썼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기욤 패트리는 "아는 형에게 사기를 당해서 지금 1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기욤의 사연을 안타까워하던 와중 MC 유세윤이 "한국이 미워졌을 것 같다. 괜히 내가 다 미안하다"고 위로하자 기욤은 오히려 "그런 건 없다"고 해맑게 웃어 보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유세윤, 가수 성시경 등 세 명의 MC와 각국 비정상 대표들인 11명의 외국인 남성 패널이 출연해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새로운 글로벌 토크쇼다.

기욤 패트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욤 패트리, 비정상회담 열심히 해서 빚 다 갚으세요" "기욤 패트리, 돈은 다시 벌면 되죠" "기욤 패트리,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