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3센트(0.5%) 하락한 103.53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리비아 반군이 점령했던 주요 항구에서의 원유 수출재개로 하락했다. 이라크 사태에따른 수급 악화 우려가 약화되고 있는 것도 최근 유가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6월 6일 이후 최저 가격이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6센트(0.60) 하락한 109.98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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