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7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0.05%) 오른 553.1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10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억원, 6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종이·목재 등은 강세였지만 기계·장비,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선 파라다이스, CJ E&M, GS홈쇼핑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은 주가가 하향 곡선을 그렸다.
상한가 7개 포함 385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2개 포함 540개 종목은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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