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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제 노원에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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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7일 구민회관서 '찾아가는 공유마당' 개최..대학생-어르신 룸 셰어링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7일 오후 3시 노원구민회관에서 '찾아가는 공유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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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 서울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유에 관심있는 구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유의 필요성, 다양한 국내외 공유 사례와 협력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부스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공유 관련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윤종수 변호사·서정욱 교수 등이 각기 기조강연자로 나서서 '공유가 바꾸는 세상과 미래'를 주제로 생활 속 공유에 대해 강연한다.


강좌를 듣기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공유의 촉진을 통해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 노원구 공유(共有) 촉진 조례안’을 지난 6월 입법예고했다.


또 가을학기에 보낼 방을 구하고 있는 대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연결해 주는 어르신-대학생 주거 공유 프로그램인 ‘룸 셰어링(room-sharing)’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학생은 지역내 소재 6개 대학(광운, 인덕, 삼육,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성서대)에 재학중이거나 휴학생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공존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을단위에서부터 추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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