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탕웨이 김태용 결혼발표, 중국 반응 "한국이 보물을 빼앗아갔다"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영화감독 결혼소식에 중국의 반응이 연일 뜨겁다.
지난 2일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중국 언론 매체들은 이틀 내내 관련 보도를 쏟아냈다.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 QQ닷컴, 핑궈닷컴 등은 탕웨이의 결혼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메인 기사에는 50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중국 전체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또 중국 온라인매체 CNNB, Net Ease 등은 '한국이 중국의 보물을 빼앗아 갔다' '(중국의) 국민여신이 한국인 감독과 결혼한다' 등의 헤드라인을 달고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중국 매체들은 "탕웨이가 이미 2012년에 한국에 거주민증을 받아 집까지 샀다"며 탕웨이가 결혼 후 한국으로 거주지를 아예 옮길 것이란 예측을 하고 있다.
앞서 탕웨이는 2012년 7월23일 김태용 감독의 집과 멀지 않은 경기도 분당의 부지를 매입했다.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탕웨이 김태용 감독, 여배우와 정말 잘 어울려요" " 탕웨이 김태용 감독, 한국에서 살려나" "김태용 탕웨이, 김태용 절세미녀를 얻은 소감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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