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에 중국 반응 "첫사랑 주위천은 어떡해"
2일 김태용 감독(45)과 배우 탕웨이(35)의 결혼 소식이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탕웨이의 첫사랑이라고 알려진 배우 주위천의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도 많은 글을 남기며 그를 위로하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또한 탕웨이의 전 남자친구였던 배우 톈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남기고, 포털사이트 기사에 20만 개가 넘는 댓글을 다는 등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누리꾼들은 "탕웨이를 다시 데려오라" "두 사람이 학생 시절 나눈 아름다운 기억과 사랑을 함께할 것" "탕웨이 결혼, 주위천은 어떡하나" 등의 글을 남겼다.
주위천은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며, 1995년 봄에 탕웨이를 알게 된 뒤 서로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톈위는 탕웨이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번째 남자친구로, 두 사람은 탕웨이가 '색, 계'를 찍은 2007년 결별했다. 색, 계에서 공개된 베드신을 톈위가 탐탁지 않게 여겼다고 전해진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는 2013년 10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 가을 결혼한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으며 결혼식은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탕웨이 중국반응, 댓글 20만 개라니 충격" "탕웨이 중국반응, 주위천 힘내세요" "탕웨이 중국반응, 김태용 탕웨이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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