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홈일렉코리아의 무선마사지기와 쿠쿠전자의 공기청정제습기, 청림아쿠아의 아쿠아청소기가 베스트 중소형가전제품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소비자와 가전유통전문가와 함께 베스트 제품 3개와 우수제품 8개를 선정, 시상했다.
우수 제품에는 스팀보이의 사계절 냉온수매트, 하젠의 블루투스 스피커, 초이스테크놀로지의 스마트폰 무선카메라 셔터, 유진로봇의 아르떼로봇청소기, 현대아이티의 스마트보드, 마미로봇의 컬링로봇청소기, 싸운드큐의 휴대용 기타연습기, 그렌텍의 무좀 살균수기가 뽑혔다.
우수 제품은 TV홈쇼핑 MD의 제품진단과 컨설팅, 언론홍보 등이 제공되며, 베스트 제품은 우수 제품 혜택에 추가로 해외소비자 제품평가, 제품별 상품기획 컨설팅, 국제가전전시회 공동관 출품, 공정관리시스템 개발 등 정책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중소형가전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하고 시장흐름에 민감해 중소기업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분야"라며 "우수 가전제품 발굴과 상품기획 지원, 국내외 시장진입, 유통망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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