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내년 연구개발사업화(R&BD) 사업과 연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선문대에서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 합동 워크숍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별 세부 전략 수립 방안 논의했다.
정부는 창의?소재부품?시스템?에너지 등 4개 산업분야별 38개 실무작업반을 구성, 오는 9월까지 산업기술 R&BD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결과는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 발전계획(안)에 반영해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상정해 확정한다.
김재홍 차관은 "산업엔진 프로젝트는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가 크고 고급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성장엔진으로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라며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 발전계획과 산업기술 연구개발사업화(R&BD) 전략수립과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산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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