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대구은행은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와 본점 주변에서 '찾아가는 영업 실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박인규 은행장 취임 100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약 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구은행이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고객에게 약속했다.
특히 하루 10만 명 이상의 대구시민들이 이용하는 중구 반월당 1·2호선 환승역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충전용교통카드를 출근길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박 행장의 경영철학인 ‘찾아가는 영업 실천’을 위한 가두 캠페인은 대구 북구 3공단과 달서구 성서공단 등 대구 각지에서 영업점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이와 함께 대고객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상품 안내장에 상품내용과 관련한 퀴즈를 게재하고, 정답자 중 추첨해 캐논 디지털 카메라, 아이패드 미니, 자전거 등을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 행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영업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보자는 의미로 영업점 밖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적극적인 태도로 고객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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