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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 자위대 첫 투입, 미국 하와이 림팩 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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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 자위대 첫 투입, 미국 하와이 림팩 훈련 참가 일본 육상자위대 미국 하와이 림팩훈련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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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육상 자위대 첫 투입, 미국 하와이 림팩 훈련 참가

한·미·일 3국 합참의장 회의가 지난 1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렸다. 이에 육상자위대가 사상 처음으로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인 림팩 훈련에 참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달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시작된 림팩훈련에 육상자위대 서부방면보통과연대 소속 대원과 해상자위대원 등 40여 명이 참가 중이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이 해상자위대 대신 육상자위대를 합동훈련에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회의는 이 환태평양 합동해상기동훈련(림팩훈련, 6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마련된 것이다.


한편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헌법해석을 변경함에 따라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이를 뒷받침할 후속 입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집단 자위권 행사를 뒷받침할 법정비 계획을 언급하며 "관련 법안 작성 팀을 만들어 즉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에 팀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후속 입법 마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날 일본의 대표적 보수신문인 산케이 신문은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자위대를 외국에 보낼 때마다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없도록 보편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일반법 제정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일본은 이번 림팩 훈련이 끝난 뒤 따로 3국간 연합해상구조훈련(사렉스)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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