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태용 탕웨이 결혼 중국 대륙 강타, 메인 기사 댓글 20만 넘어 후끈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일 오후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이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중국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을 메인으로 다뤘으며, 메인 기사의 댓글 수가 20만 개 이상 돌파해 중국 내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김태용 감독은 1996년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탕웨이와 처음 인연을 맺은 리메이크 영화 '만추'로 제20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두 사람은 2011년 초부터 수차례 열애설에 시달려 왔으나 강력히 부인해 왔다. 2012년 초에는 탕웨이의 분당 주택 매입설이 돌며 또 다시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탕웨이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식은 올 가을께로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탕웨이 김태용 감독, 여배우와 정말 잘 어울려요" "'만추' 탕웨이 김태용 감독, 중국에서도 부러워하겠지" "김태용 탕웨이, 김태용 절세미녀를 얻은 소감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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