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5년형 코란도 스포츠 출시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

코란도 스포츠

쌍용자동차는 2015년형 '코란도 스포츠'와 '체어맨 W 리무진(4-Tronic)'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2015년형 '코란도 스포츠'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키 시스템을 비롯해 고급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또 고급 인조가죽시트를 확대 적용하는 한편 센터페시아에 카본그레인 패턴을 적용, 인테리어의 감성품질을 높이고 모던한 이미지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15년형 '코란도 스포츠'에는 루프랙과 18인치 휠이 새롭게 적용됐다.

2015년형 '코란도 스포츠(2WD A/T)'의 연비는 리터당 11.8 km(복합기준)로 기존 (리터당 11.6 km)보다 향상됐다.

2015년형 '코란도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CX5(2WD) 2068~2362만원 ▲CX7(4WD) 2373~2803만원이다.

쌍용차는 '체어맨 W' 리무진을 위한 4-Tronic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4-Tronic 시스템은 전ㆍ후륜에 40:60 비율로 구동력을 고정 배분하는 상시사륜구동 방식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눈길이나 빗길과 같은 가혹 조건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부드러운 출발이 가능하며, 4계절 언제나 프레스티지 세단에 걸맞은 안전성과 탁월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영신 기자 asch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