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쌍용자동차는 25일 평택공장에서 전사 현장개선 모델라인 자랑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현장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구성원 간 소통과 참여를 통해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생산 및 품질본부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해 구체적인 활동방향과 목표를 정했다.
이어 현장개선 모델라인 활동을 마친 본부 내 직 단위를 대상으로 전원참여 및 토론문화,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마음가짐) 및 종합생산성관리, 낭비적출, 개선활동, 성과, 유지관리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해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담당별 자랑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9개 직이 경합을 벌여 대상은 도장1팀 도장생산과 도장8직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생기보전팀 보전과 기계보전3직이 받았다.
현장개선 모델라인 자랑대회는 안전, 설비기술,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수치화된 항목을 목표로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효율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끊임없는 생산혁신을 통해 깨끗하고 즐거운 근무환경, 다니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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