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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상반기 재정운영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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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집행 작년 전남 20위에서 5위로 껑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세월호 참사와 농수산물 가격하락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15 계단을 올라서며 전남 22개 시군 중 5위를 기록했다.

군은 올해 균형집행 목표액 1,543억원을 초과하는 1,615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해 목표액의 104.7%를 초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해온 결과로 해남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균형집행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12월26일 예산배정을 완료했다.

또한 회계연도 개시전 계약을 실시하고, 이월사업도 1개월 정도 앞당겨 확정하는 등 균형집행을 위한 사전절차를 발 빠르게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합동설계반 운영, 선금 및 기성금 확대지급, 조달물품 선고지제, 계약기간 단축, 민간 지원자금 균형집행, 자산 및 물품 조기구입, 일상경비 교부확대 등 다양한 특수시책 시행도 두드러졌다.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11억9천만원을 투입해 환경 지킴이 사업,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등 일자리 사업에 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군은 균형집행 대상사업에 대해 일일추진상황 관리를 비롯해 중.대형 사업에 대한 중점 관리, 부군수 주관 균형집행 일일상황 보고회 개최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왔다.


박철환 군수는 “재정 균형집행은 내수경기 진작 및 서민 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희망근로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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