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민선6기 슬로건과 군정목표, 방침을 결정했다.
군은 민선5기 군정목표였던 ‘군민과 함께여는 활기찬 해남’을 민선6기 슬로건으로 정하며 해남의 활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정목표는 ‘힐링시티 해남건설로 군민행복시대 구현’으로 정했다.
이는 ‘힐링’이라는 땅끝 해남만의 특화된 장점을 살려 관광자원을 개발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여기에 지역의 농수산물을 연계해 힐링푸드를 육성해 나가는 등 힐링을 통한 융복합산업을 추진해 해남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생각이다.
전 국민의 몸을 치유하는 농수산물 생산기지로서의 해남을 자리매김 시켜 군민의 행복을 추구해 나간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를 실현해나가기 위한 각 분야별 방침으로는 농수산업 1조원 시대 실현, 주민감동 1류 복지서비스 증진, 치유여행 1번지 문화관광 육성, 인재육성 1등 교육환경 조성, 창조적인 1품 행정 추진이다.
농업과 문화관광, 주민복지 등 각 분야에서 모두 최고의 행정을 추진해 군민만족을 실현하겠다는 뜻에서 숫자 ‘1’을 사용해 강조했다.
군정방침의 구체화는 군 주요사업으로 추진되며 이는 박철환 군수가 선거기간 동안 내걸었던 공약을 중심으로 정리되면서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간다.
박철환 군수는 “누구나 해남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발로뛰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활기찬 해남, 힐링시티 해남, 군민행복시대를 구호가 아닌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