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연세대와 중앙대가 엔지니어링 특성화대학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대학들은 9월부터 엔지니어링 특성화 교육을 실시해 향후 5년간 150여명의 석사급 고급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연세대는 화공플랜트 분야에서 참여기업 대표와 학생 간 1대1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국내·외 기업에 인턴쉽 파견 등을 실시한다. 화학공학과 기계공학 등으로 구성된 종합설계과목(Capstone Design)도 운영한다.
중앙대는 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산업체 수요기반의 교과목 개설과 산업체 전문가와 담당교수의 공동 학생 지도를 실시한다. 참여기업의 실무 문제 해결을 위한 팀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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