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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방만경영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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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39개 방만경영 정상화 중점기관 가운데 15개 기관이 상반기 중에 정상화를 이행했다고 2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기재부는 1차 중간 평가 신청 기준일이었던 지난달 25일을 전후로 4개 중점기관이 노사 협상을 타결하면서 상반기 중에 모두 39개 방만경영 정상화 중점 기관 중에 15개 기관이 이행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39개 중점 관리 기관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상 기관 가운데 방만경영 중점관리 기관 21곳과 부채 중점관리 기관 18개를 더한 숫자다. 기재부 관계자는 "부채 중점관리 기관은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에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중점관리 이외의 기관들 가운데 58개 기관도 노사협상을 타결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노사 간의 이견이 있었지만 정상화를 통한 경영개선이 합리적인 방향이라는 점에 뜻을 모으고, 노사 간의 협상을 타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행을 완료한 기관 가운데 희망하는 기관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중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원칙과 기조를 유지하면서 이행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계획대로 정상화를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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