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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산책] '골프스윙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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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산책] '골프스윙 10계명' 레슨프로에게서 귀가 따갑도록 듣는 '골프스윙 10계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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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될 '10계명'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서 아무리 10계명에 대한 강조를 해도 이를 범하는 게 인간이다. 골퍼들도 마찬가지다. 교습가들에게 귀가 아플 정도로 듣는 아래의 10가지가 바로 골퍼의 최대 적이다.


1. 힘을 빼라(Loosen up or relax your arms)= 힘 빼고 어떻게 공을 멀리 칠 수 있을까. 비기너들이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힘을 빼려고 시도할수록 더 힘이 들어가는 게 골프다. 그래서 "힘 빼는데 3년, 마음 비우는데 3년 걸린다(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it takes three years to master relaxing your shoulders and takes three years to empty mind)"는 말이 있다.

2. 공에서 눈을 떼지 말라(Keep your eyes on the ball)= '헤드업 하지 말라'는 말과 비슷한 맥락이다. 아마추어골퍼의 영원한 숙제다.


3. 퍼 올리지 마라(Don't scoop up)= 임팩트 이후 오른팔을 쭉 뻗어야 거리가 난다. 아마추어골퍼들은 그러나 대다수가 이 과정에서 위로 퍼 올리는 습관이 있다. 결과적으로 스카이 샷이 나오면서 비거리 손실이 커진다.


4. 스웨이는 금물(Don't sway when you swing)= 하체가 좌우로 흔들리는 스웨이는 비거리는 물론 공의 방향성도 보장받을 수 없다. 스윙과정에서는 적어도 하체가 견고하게 구축돼야 한다. 하체 강화훈련이 필요하다.


5. 너무 빨리 샷하지 마라(You are hitting hastily)= 리듬을 잃지 말고, 일관성으로 샷을 하라는 말이다. "빠른 스윙을 하는 골퍼치고 일류 선수는 없고, 싱글핸디캐퍼도 없다." 골프 대가 벤 호건의 명언이다.


6. 그립은 짧게 내려 잡는 게 좋다(You had better choke down on the grip)= 결정적인 순간에는 더욱 그립을 짧게 내려 잡아야 미스 샷이 없다.


7. 테이크어웨이를 너무 빨리 하지 마라(Don't be quick when you take away)= 클럽을 너무 빨리 뒤로 빼면 당연히 빠른 스윙으로 이어진다.


8. 다운스윙 시 몸을 급격히 움직이지 마라(Do not jerk on the downswing)= 모든 미스 샷의 원인이다.


9. 임팩트 순간 양손은 어드레스 때와 같은 모양이 되도록 하라(The hands are mostly in the same position at impact as at address)


10. 좋은 폴로스루가 중요하다(Try to make a good follow-through)= 공의 방향과 비거리를 결정하는 대목이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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