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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해외기관용 '유동성 허브 서비스'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콤이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자본시장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동성 허브(Liquidity Hub)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동성 허브는 홍콩 내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거래 시스템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코스콤이 주문회선, 네트워크 장비 등 IT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지난 5월 27일 금융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브리티시텔레콤과 유동성 허브 제휴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코스콤과 BT는 홍콩 내 해외 기관투자자 중 이 서비스에 관심을 보인 15개사를 대상으로 이용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해외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인 국내 증권사에 대한 국내 영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신 코스콤 인프라본부장은 "유동성 허브 서비스는 코스콤의 기존 광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20% 이상 저렴하면서도 속도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서비스"라며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 접속을 위한 표준 통신규약(FIX) 솔루션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코스콤인 유동성 허브 서비스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투자가 쉬워져 자본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싱가포르, 일본 등지로 유동성 허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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