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30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44% 오른 1만5162.10으로, 토픽스지수는 0.75% 상승한 1262.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출업체 아콤은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 가능성 전망에 16% 급등했다. 니폰제지는 실적 상승 전망에 1.2% 올랐다. 토카이카본은 실적 전망 하향조정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일본경세산업성(METI)이 발표한 5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5% 늘었다. 지난 4월 2.8% 줄었던 산업생산이 지난달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기업들이 소비세 인상이라는 악재를 잘 견뎌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DBS그룹의 림 세이 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한 증시 강세장이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