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개최...박수갈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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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 부문은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년 봄·여름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욱준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서 '옥스퍼드'를 주제로 소재와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36벌의 의상을 공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옥스퍼드는 셔츠용 천의 이름이면서 영국 옥스퍼드 대학, 짙은 감색이나 통 넓은 바지 등을 의미한다. 정욱준 디자이너는 이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재킷, 바지, 트렌치코트 등을 만들었다.
한편 이번 컬렉션에서는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한 운동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디다스가 1969년 출시해 인기를 끈 '슈퍼스타'를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이다.
또 프랑스 노트 브랜드 '몰스킨'과 협업한 노트도 공개됐다. 몰스킨은 고흐, 피카소, 헤밍웨이 등 예술가가 즐겨 사용한 노트로 알려졌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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