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은 충남 천안 '백석 더샵'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535가구 모집에 4349명이 모려 평균 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주택형이 당해 1순위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84㎡B는 당해 1순위에서 3609명이 청약을 신청해 17.3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백석지구는 5000여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교육과 교통 등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면서 "무엇보다 전 가구 알파룸의 혁신평면에다 분양가도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석 더샵 아파트는 지하 1~지상 25층 7개동으로 전용 84㎡ 619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동을 필로티(고상식 구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채광과 통풍, 조망이 탁월하다. 전 가구에는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환서초등학교, 환서중학교가 있으며 두정도등학교도 가깝다. 삼성대로, 번영로, 서부대로, 628도로와 인접해있으며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도 밀접해있다. 3.3㎡ 당 분양가는 8000만원대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주며 분양권 전매도 제한없이 거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7월3일이며 8~10일 계약 체결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위치해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문의 ☎041-415-150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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