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경기도자이야기";$txt="한국도자재단은 최근 청소년을 위한 '경기도자이야기'를 출간했다.";$size="550,414,0";$no="201406270943074170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천=이영규 기자]'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로 유명한 하남에서 시작해 고려청자와 백자의 발상지, 그리고 조선백자를 거쳐 현대 도예를 이끌고 있는 경기도.'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한국 도자의 중심 축 역할을 해왔다.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란 명칭을 사용한 지 600년을 맞아 경기지역 도자이야기를 알기쉬운 해설과 만화, 부록 등을 곁들여 만든 '경기도자이야기'를 내놨다.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이 제작한 경기도자이야기는 '도자기란 무엇인가'로 시작해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 ▲세계 속 한국도자의 위상 ▲경기도자의 역사 등을 담고 있다. 또 도내 고등학생들로부터 직접 청취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된 Q&A '그래도 궁금한 것'을 수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록으로 '한국도자 연표'와 '만화로 보는 분원백자 발굴 이야기'를 싣고 있다.
특히 만화로 만들어진 '분원백자 발굴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조선백자 역사와 유적의 고고학적 발굴 및 보존의 중요성을 설명하는데 좋은 교육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완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는 신석기시대 빗살무늬 토기로 유명한 하남과 고려청자ㆍ백자의 발상지 시흥·용인·고양, 그리고 조선백자의 산실 광주에 이어 현대도예를 이끌어가는 이천·여주 등 과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도자기 명산지가 밀집된 곳"이라며 "경기도 대표 문화유산인 도자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 혼을 배우고 올바르게 도자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자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 도자의 역사문화 속에 담긴 예술 혼을 담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총서 시리즈를 추가로 발간한다.
경기도자이야기는 도내 초ㆍ중ㆍ고교 및 공공도서관, 박물관ㆍ미술관에 비치된다. 또 한국도자재단(www.kocef.org)과 경기도사이버도서관(www.golibrary.go.kr), 경기도자박물관(www.ggcm.or.kr)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이준한 한국도자재단 팀장은 "경기도자이야기는 도자의 역사와 예술이론을 다룬 경기도자 지침서"라며 "이번 책 출간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경기도자의 역사와 예술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경기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도자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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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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