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70만개 창출·파주에 제2 개성공단 추진·경기도민은행 설립
$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맨 왼쪽)가 25일 도청 실국장들로부터 총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size="550,301,0";$no="201406250932024172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남경필 경기도지사 민선6기(2014∼2018년)동안 총 70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 이는 이 기간 GRDP(지역내총생산) 추계에 따른 일자리 56만5000개보다 13만5000개가 많은 것이다. 또 경기도민은행 설립이 추진되고, 파주에는 제2의 개성공단이 조성된다.
도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을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는 먼저 남 지사 재임 4년간 총 70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분야별로는 ▲여성ㆍ청년ㆍ중장년ㆍ노인 맞춤형 취업 무한지원서비스(10만개) ▲2030 슈퍼맨펀드 및 경제민주화ㆍ소상공인ㆍ중소기업 지원(8만개) ▲의료문화 콘텐츠ㆍ소프트웨어ㆍ비지니스서비스 등 지식산업육성(15만개) ▲서해안 신성장거점 육성(15만개) ▲수도권규제 등 중복규제 합리화를 통한 기업 투자활성화(10만개) ▲따복지킴이ㆍ지역사회 공헌일자리ㆍ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일자리(5만개) ▲빅파이 프로젝트(7만개) 등이다.
이는 GRDP 성장추계에 따라 예상되는 일자리창출 56만5000개보다 13만5000개 많은 것이다.
도 관계자는 "13만5000개의 추가 일자리 창출은 남 지사가 재임기간동안 정책적 의지를 갖고 창출하는 일자리"라며 "도는 이를 위해 빅파이프로젝트와 따복마을, 수도권규제 합리화 등을 전체 실·국이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아울러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인 '경기도민은행' 설립도 적극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7월 중 전국 6개 지방은행 운영사례와 쟁점 검토 등을 위해 TF(전략기획팀)를 꾸린다. 또 8월에는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도민 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이어 9월에는 자본조달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은행 설립시 주요 예상 쟁점으로 ▲은행설립 시 필요한 1000억원 자본금 조달 ▲자기자본비율(BIS) 유지 방안 ▲수익성과 건전성 확보통한 은행 경쟁력 확보 등을 추려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도는 경기도 파주지역에 제2 개성공단 조성도 추진한다. 도는 경기개발연구원에 7월중 타당성 검토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한다.
도 관계자는 "전경련, 중기협 등과 연계해 사전 입주수요 조사 등을 통해 적정규모의 공단 조성을 추진한 뒤 단계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일단 파주 접경지역에 300만평 조성시 사업비는 7200억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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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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