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지난달 독일의 최대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은 애플이 오는 9월 19일 아이폰6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중국의 한 매체에서도 9월 19일날 아이폰6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보도에 따르면 9월 19일 출시설은 이로써 좀 더 신빙성을 갖추게 됐다.
중국에서 아이폰6 4.7인치 32GB모델은 5288위안(86만5275원)으로 책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금 중국에서 팔리는 아이폰5s 16GB모델과 같은 가격이다. 아이폰6 64GB모델은 102만8905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토폴로지 리서치 인스티튜트(TRI)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 모델은 올해 7000만대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6 출시일이 9월 19일이라면 14주만에 이 물량을 판매하는 것이다. 아이폰6의 또 다른 모델은 올해 안에 1000만대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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