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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NC의 이호준(38)이 시즌 열두 번째 홈런을 쳤다. 전날 왼쪽 무릎 부상 여파로 한 경기를 쉬고 이날 출전해 홈런을 치며 중심타자로서 역할을 했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2-1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1-2에서 LG 선발 에버렛 티포드(30)의 5구째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비거리는 120m.
이호준의 홈런으로 한 점을 달아난 NC는 4회말 LG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3-1로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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