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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콜롬비아에 1-4 완패…우승한다 큰소리 치더니 "16강 탈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일본 콜롬비아에 1-4 완패…우승한다 큰소리 치더니 "16강 탈락" ▲일본 탈락, 콜롬비아에 1-4 완패(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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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콜롬비아에 1-4 완패…우승한다 큰소리 치더니 "16강 탈락"

일본이 16강에 탈락했다.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3차전 일본 대 콜롬비아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일본은 콜롬비아에 1대 4로 완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1무 2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승으로 일찌감치 16강에 오른 콜롬비아는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로드리게스, 사파타, 예페스 등이 벤치에 대기했고 대신 잭슨 마르티네스, 라모스 등이 기회를 잡았다. 이정도면 1.5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팀 구성이었다.


선제골은 콜롬비아에서나왔다. 전반 16분 라모스가 곤노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콰드라도가 이를 가볍게 성공시켰다.


이후 일본은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46분 오카자키가 혼다의 패스를 헤딩 동점골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일본의 추격은 여기까지 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제임스 로드리게스와 카를로스 카르보네로의 공격은 무서웠다. 로드리게스는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 능력을 발휘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콜롬비아는 후반 9분 마르티네스의 왼발 슛으로 두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콜롬비아는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마르티네스는 역습 상황에서 침착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세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44분엔 또다시 로드리게스가 팀의 네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은 역대 최강전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1무2패 무승으로 탈락했다. 일본의 산케이 스포츠는 "우승까지 말하고 비참한 결과…말로만 끝나 버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탈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탈락, 4강 장담하더니 이게 무슨 꼴" "일본 콜롬비아에 완패했네" "일본 탈락, 잘난척하더니만" "일본 탈락, 콜롬비아가 너무 잘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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