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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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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이전 기관, 오는 7월1일부터 업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빛가람 혁신도시의 성장 동력이 될 공공기관의 이전이 시작된 가운데 국립전파연구원이 이달 말까지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나주시 빛가람동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자원과 전파환경 연구의 효율성을 기하고, 방송통신 기자재와 관련된 품질 인증, 기술 기준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가 방송통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이다.

중앙호수공원 인근 3만4381㎡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4495㎡ 지상 4층 규모로 빛가람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여섯 번째로 입주, 142명이 근무하게 된다.


6월까지 빛가람 혁신도시에는 지난해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첫 번째로 입주한데 이어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전해 업무에 들어갔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전,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7개 기관이 이전하고, 올해 말까지 13개 공공기관이 빛가람혁신도시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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