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지역농산물 이용·판로 개척 지원…일손돕기로 상생 협력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우정사업정보센터(센터장 노재민)는 21일 나주 신청사에서 5개 과, 나주 5개 마을이 참여하는 ‘1과(課)1촌(村)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5개 마을(산포면 화지·매성리, 남평읍 방축리, 다도면 장암리, 공산면 봉곡리)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이용 및 판로 개척 지원과 사회공헌사업 우선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직원들에게는 농사일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도움을 주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우정사업정보센터 직원들은 산포면 화지리에서 제공하는 공동농장 부지에 고구마(1300㎡) 등을 심어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남평농협 파머스마켓과 제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을 만들어 남평의 특산물(딸기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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