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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4기 해외 교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과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200명을 포함, 현재까지 약 3000여명의 대학생이 전세계 38개국으로 파견됐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2436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547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포함하면 15년간 누적 참가자 수는 9만명을 넘는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균형감각과 글로벌시각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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