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천수, 러시아전 평가 "팀 내 박주영만한 공격수 없다"
축구선수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가 러시아전에서 국가대표팀 박주영(28·왓포드/아스널) 선수의 활약을 호평했다.
이천수는 22일 방송된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비나이다 8강' 편에 축구감독 유상철, 방송인 김현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가 이천수에게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전에서 욕을 먹고 있더라. 좀 부진했던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내가 봤을 때 비난할 게 없다. 박주영이 윗선에서 수비를 해줬기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며 "박주영은 자기에게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대답했다.
또 그는 "아직까지 팀 내 박주영만한 공격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박주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천수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은 "이천수, 박주영이랑 친한가" "이천수, 결혼하고 좀 나아지려나" "이천수 박주영, 축구 생활 열심히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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