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한국이 전반 초반 알제리의 공세를 버텨내고 팽팽한 승부를 하고 있다.
한국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 에서 열린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제리와 전반 15분까지 0-0으로 비기고 있다.
전반 초반 알제리는 적극적인 공세를 했다. 전반2분 소피안 페굴리(25·발렌시아)에게 벌칙구역 중앙에서 슈팅을 허용했다. 슈팅한 공은 골대 왼쪽으로 빗겨갔다.
전반 4분 문전 앞에서 혼전 중 공을 이슬람 슬리마니(26·스포르팅 리스본)가 왼발 슈팅을 했으나 골대 위로 빗나갔다. 전반 7분 다시 슬리마니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한국은 전반 10분과 박주영(29·아스널)과 전반 12분 손흥민(22·레버쿠젠)이 중앙 돌파를 시도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한국은 전반 15분까지 공점유율 44%로 알제리에 밀리고 있다. 알제리는 이 시간까지 슈팅을 5개, 유효슈팅을 2개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슈팅을 하지 못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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